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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가 운영 중인 천원콜 택시는 교통 소외계층에게 큰 혜택을 주는 복지 교통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사전 정보 없이 이용하려 하면 헷갈리거나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파주시 천원콜 택시를 처음 이용하는 분들이 꼭 알아야 할 숨은 팁과 자주 놓치는 중요한 사항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사전 등록은 필수, 동사무소에서 간단히!

    천원콜 택시는 누구나 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사전에 대상자로 등록되어야 하며, 등록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됩니다. 등록 대상은 보통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교통소외지역 주민 등입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기타 증명서류(수급자증, 장애인등록증 등)이며, 간단한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의 확인을 거쳐 등록됩니다.

     

    등록 후에는 별도의 카드나 인증번호 없이 본인 확인만으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동행하는 가족도 동반자로 제한적 이용이 가능하니, 미리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예약은 없읍니다. 택시 탈때 바로 호출~~!!!

     콜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입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습니다. 호출시에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명확히 전달해야 하며, 병원·시장·관공서와 같은 목적지는 우선순위가 적용되기도 합니다.

     

    특히 오전 출근 시간(7~9시)과 오후 귀가 시간(4~6시)에는 이용자 수요가 많아 이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므로, 가급적 **비혼잡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탑승 시 주의사항과 자주 묻는 질문

    천원콜 택시는 이용 당일, 기사님에게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이름과 주민번호 뒷자리 일부를 말하면 본인 확인이 완료됩니다. 탑승료는 1,000원이며, 카드 또는 현금으로 지불 가능합니다. 단, 일부 지역에서는 현금만 가능하므로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는 “일반 장소도 갈 수 있나요?”입니다. 정답은 **버스정류장처럼 지정장소에서 타셔야 하며 지정장소에 하차 가능합니다.** 병원, 보건소, 전통시장 등 공공성과 목적성이 있는 장소 이용이 우선이며, 단순한 개인 목적지는 요금을 다 내시는 일반 택시를 타셔야 됩니다.

     

    또한, 폭우·폭설 같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날에는 운행이 제한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파주시청 홈페이지나 행정복지센터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팁으로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가 비교적 여유 있는 시간이며, 이 시간대를 활용하면 좀 더 수월한 탑승이 가능합니다. 특히 병원 진료나 관공서 방문 같은 일정은 이 시간대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파주 천원콜 택시는 잘만 활용하면 일상 속 이동 걱정을 덜어주는 훌륭한 복지교통 수단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팁을 참고하여 불편 없이 똑똑하게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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